• 두바이의 가상자산 규제 기관(VARA)은 7개의 미허가 암호화폐 기업에 벌금을 부과하고 즉시 활동 중단 명령을 내렸다.
• 두바이는 암호화폐 허브로 성장하고 있지만, 이번 조치는 규제 위반에 대한 엄격한 대응을 보여준다.
• VARA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투자자 보호와 암호화폐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암호화폐 허브로 자리 잡고 있는 두바이에서 가상자산 규제 기관(VARA)이 라이선스 없이 운영하고 규제된 마케팅 기준을 위반한 7개의 암호화폐 기업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고, 즉시 활동 중단 명령을 내렸다.

두바이는 최근 바이낸스(Binance), OKX, 크립토닷컴(Crypto.com) 등 여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규제 승인을 부여했지만, 이번 조치는 해당 지역의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관리 강화 의지를 보여준다.

✔️두바이의 규제 강화 배경

두바이는 암호화폐와 가상자산 산업에서 글로벌 중심지로 자리 잡으려는 의도가 뚜렷하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미허가 기업들의 활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투자자 보호와 산업의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암호화폐 허브로서의 양면성

두바이는 최근 여러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에 규제 승인을 부여하며, 가상자산 허브로서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나 미허가 기업에 대한 단속은 이러한 명성을 훼손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제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VARA의 이번 조치는 두바이가 단순한 암호화폐 친화적 환경을 넘어서, 명확한 규제 체계 내에서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향후 규제 전망

이번 조치와 함께 두바이는 앞으로 더욱 강력한 규제와 모니터링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을 정비할 가능성이 높다. VARA의 경고는 기업들에게 라이선스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두바이의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출처: 코인데스크

https://www.coindesk.com/policy/2024/10/10/dubais-vara-fines-issues-cease-and-desist-orders-against-7-crypto-ent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