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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 강세, '트럼프 트레이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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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러
18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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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견조한 경제에 더해 '트럼프 트레이드'가 힘을 받는 모습이다.


21일 달러화 지수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49.939엔으로, 전장 뉴욕장 마감가 149.533엔보다 0.406엔(0.27%)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572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 1.08640달러보다 0.00068달러(0.06%)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162.80엔으로, 전일 종가인 162.43엔보다 0.37엔(0.23%)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DXY)는 전장 마감 103.501보다 0.082포인트(0.08%) 상승한 103.583을 기록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예고한 대로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중단기 만기에 걸쳐 모두 25bp씩 인하한 가운데 역외 위안화는 소폭의 약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 대비 0.00620위안(0.09%) 상승한 7.12490위안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 잠깐 반락했던 달러화 지수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강한 경제에 대한 믿음은 달러화의 가치를 지지하고 있다.


이날 미국 경제조사기관 콘퍼런스보드는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한다. 이외에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는 없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뉴욕주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기대한 대로 경제가 발전한다면 점진적이고 중립적인 수준으로 정책금리를 낮추는 것이 위험을 관리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로건 총재는 미국 경제에 대해 "강하고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연준이 점진적인 속도로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달러화에 지지력을 제공하는 요인이다.


이날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발언이 예정됐다.


외환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대선 승리 가능성도 반영해가는 분위기다.


미국 대선을 보름 남겨 두고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승리할 확률이 과반을 넘어섰다는 예측 평가가 나오면서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선거 전문 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DDHQ)의 자체 예측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52%로 해리스 부통령(42%)을 앞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당 분석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제친 것은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이라고 더힐은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한때 6만9천487달러대까지 오르며 7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에릭 넬슨 웰스파고 거시 경제 전략가는 최근 달러화의 강세는 결국 금리와 상대적인 경제 성장 속도에 따른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미국 경제 지표는 비교적 견조하지만, 유럽의 경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며 "유럽중앙은행(ECB)도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보이면서 다이버전스(통화정책 격차) 논리가 힘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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