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블랙록은 미국 대선에서 선거 불복 리스크가 과소평가되며 자산 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재선 베팅이 달러 강세를 견인하며, 달러-엔 환율이 160엔까지 오를 수 있다.
일본은행(BOJ)은 금리 인상을 연기할 전망이며, 연준은 인플레이션 억제 작업이 여전히 미완료 상태라고 밝혔다. ECB는 신중한 태도로 금리 인하를 검토하며 모든 옵션을 열어둔 상태다.
1️⃣ 日銀 우에다, 금리 인상 연기 시사
-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일본은행(BOJ)이 정책 조정에 있어 "시간적 여유가 있다"며 금리 인상을 연기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 일본 엔화 약세와 미국 경제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책 기조에 변화를 주지 않을 뜻을 밝혔다.
- 10월 31일 열리는 BOJ 금정위에서 대부분의 전문가가 정책 동결을 예상하고 있다.
-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은 G-20에서 외환시장의 높은 변동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2️⃣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억제 미완료 선언*
- 베스 해먹 총재는 인플레이션 억제가 진전됐지만, 목표치(2%) 달성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 지정학적 리스크와 에너지 가격 변동이 인플레이션 경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지만, 기존 세입자들은 임대료 인상의 부담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 그는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 트럼프 베팅과 달러 랠리 분석
- 스탠다드차타드(SC)는 트럼프의 승리 베팅이 10월 달러 랠리의 60%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 트럼프 재선 시 관세 정책과 안전자산 선호가 달러 강세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면 달러 강세가 강화될 수 있지만, 의회 분열 시 달러 매수 청산 위험이 있다.
- BofA와 미즈호증권은 달러-엔 환율이 최대 160엔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4️⃣美 대선 불복 리스크 과소평가 경고
- 블랙록은 대선에서 불복 리스크가 발생할 경우 자산 시장이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블랙록의 장 보이뱅은 불복 시나리오가 법적 공방으로 이어져 채권 및 환율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달 들어 40bp 이상 급등하며 불확실성을 반영했다.
- 그는 불복 가능성을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며, 시장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 대선일 당일 밤에 결과가 나오지 않거나 경합주에서 개표 이의 제기가 발생하면 혼란이 장기화될 수 있다.
5️⃣ECB, 금리 인하 서두르지 않을 것
- ECB의 나겔 총재는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나겔은 12월 정책회의에서 모든 옵션이 논의될 예정이며, 최종 결정은 경제 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마틴스 카작스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는 동결·25bp 인하뿐만 아니라 더 큰 폭의 인하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ECB는 통화정책을 제약적으로 유지하며 금융시장이 앞서 나가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결론
블랙록은 미국 대선 불복 리스크와 글로벌 금리 정책 변화가 자산 시장과 외환 시장에 큰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