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가상자산 선물 시장 청산지도 이미지. 출처=코인글래스

BTC(비트코인) 가격이 몇 시간만에 14% 급락하면서 가상자산 매수포지션(롱포지션)이

하루에 약 8억9020만달러(약 1조2000억원)어치가 청산됐다.

가상자산 롱포지션은 3월 6일 오전 8시 코인 정보사이트 코인글래스에서 하루 동안 약 8억9020만달러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롱포지션이 하루 동안 이렇게 크게 청산된 것은 지난 2023년 8월 17일 약 9억달러(약 1조2024억원)가 청산된 후 7개월만에 처음이다.

롱포지션이란 선물 계약 체결자가 미래에 자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체결한 계약을 뜻한다.

청산은 비트코인이 최고가에 도달한 뒤 곧장 급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3월 6일 오전 12시 4분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6만9000달러(약 9211만원)에 도달하거나 넘어섰다.

그러나 이후 곧바로 하락하면서 이날 오전 4시 57분 약 5시간만에 14% 폭락한 5만9005달러(약 7877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3월 6일 오전 8시 코인 정보사이트 코인게코에서 24시간 전보다 약 6% 하락한 6만3400달러(약 8470만원)에 거래됐다.

출처 : 디지털애셋 (Digital Asset)

https://www.digitalasset.works/news/articleView.html?idxno=6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