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크게 베어 문 사과. 줄어든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보여준다. 출처=박범수/ 디지털애셋

가상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보유한 BTC(비트코인)가 1월 11일(현지시각) 신탁 상품을 상장지수펀드(ETF)로 전환한 후 33% 줄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3월 5일 “1월 11일 이후 그레이스케일이 보유한 비트코인이 62만개에서 42만680개로 33% 줄었다”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은 1월 11일 전에도 GBTC(그레이스케일비트코인신탁)라는 신탁상품을 운용해 왔다.

그러나 이 상품은 환매가 불가능해 ETF로 전환을 추진했는데, 그 후 오히려 기초자산으로 보유한 비트코인 보유량이 줄어든 것이다.

그만큼 GBTC의 수요가 줄고 다른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수요가 늘었다는 뜻이다.

매체는 “GBTC는 3월 4일 비트코인 보유량이 5450개 줄며 36일 연속 자금 유출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월 4일 블랙록의 IBIT(아이셰어즈비트코인트러스트) 일일 거래량이 24억달러(약 3조2071억원)를 나타내는 등

다른 9개 ETF 상품은 상승세”라고 덧붙였다.

출처: 디지털애셋 (DigitalAsset)

https://www.digitalasset.works/news/articleView.html?idxno=6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