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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디지털 자산 시장 브리핑] 가상화폐, 증권시장과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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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경제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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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주간 디지털 자산 지수(Upbit Cryptocurrency Index, UBCI)’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부터 일주일간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과 함께 후퇴했다.



주식시장과 약보합세


업비트 거래소 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을 반영해 취합한 지표인 조사기간 동안 업비트 시장 지수(Upbit Market Index, UBMI)는 0.21% 떨어졌으며 코스피와 나스닥 시장은 각각 2.68%와 1.76%씩 하락했다.


두나무 데이터 밸류(Data Value, DV)팀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주간 업비트 시장지수는 코스피, 나스닥과 동반 하락 추세를 보였다”라며 “‘공포-탐욕 지수’는 지난 10월 29일 63을 기록하며 7월 21일 이후 100일 만에 ‘탐욕’ 상태에 진입했다”라고 말했다.


 

▲ 한 주 동안 가상화폐 지수는 코스피 및 나스닥 시장과 동반 하락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밸류)



약세는 알트코인 중심으로


비트코인 개량 상품인 알트코인 지수(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화폐 관련 지수)는 조사기간 업비트 시장지수보다 더 크게 추락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Upbit Altcoin Market Index, UBAI)는 조사기간 동안 2.67% 감소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같은 기간 코스피 대비 0.01% 강세였으며, 나스닥과 비교해선 각각 0.91% 약세를 보였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이더리움을 업비트 시장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약세 원인으로 지목했다.


 

▲ 지난주 알트코인 지수는 2.67% 감소했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공포-탐욕 지수’ 한 주간 2.34P 늘어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심리를 반영하는 ‘공포-탐욕 지수’의 지난주 평균은 57.33인 ‘중립’ 단계로 직전 주간과 비교해 2.34포인트 늘었다. 일반적으로 상승장에서 ‘공포-탐욕 지수’의 수치가 높아지며 하락장에서는 낮아진다.


해당 기간에 걸쳐 평균 ‘공포-탐욕 지수’가 가장 높았던 가상화폐는 75.75의 ‘탐욕’ 단계를 기록한 ‘도지코인’이었다. 27.82의 ‘이뮤터블엑스’는 ‘공포’ 단계를 보이며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 업비트 시장 지수와 알트코인 지수 월간 및 연간 증감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도지코인’과 ‘이뮤터블엑스’, 시장 주요 등락 자산


‘도지코인’은 “모두의 디지털 자산”이라는 슬로건 하에 빠르고 효율적인 온라인 지불 수단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젝트에 따르면 온라인 지불 수단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빠른 블록 생성 속도와 적은 수수료에 집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뮤터블엑스’ 가상화폐는 대체불가토큰(NFT) 발행과 거래에 특화된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의 레이어2 솔루션이다. 레이어2는 블록체인은 기존 레이어1 블록체인과는 다른 블록체인 위에 구축된 네트워크를 뜻한다. 발행 주체인 이뮤터블의 경우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위한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개발자 도구를 제공 중이다. 


 

▲ 낮은 ‘공포-탐욕지수’ 값은 시장 내 공포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높은 값은 투자자 심리가 욕심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소셜/탈중앙화자율조직(DAO)’, 최고 상승 섹터


최근 일주일 간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전체 14개 섹터 중 2개가 직전 주간과 비교해 상승했다. ‘소셜/탈중앙화자율조직(DAO)’과 ‘스테이블코인’은 순서대로 직전 주간대비 가장 크게 상승한 가상화폐 섹터였다.


‘소셜/탈중앙화자율조직(DAO)’은 커뮤니티 관련 플랫폼 혹은 서비스 범주에 속하며 디지털자산 기반의 커뮤니티 및 커뮤니티툴 기능을 제공하는 가상화폐를 대표하는 섹터다. ‘스테이블코인’ 섹터는 법정화폐를 기반으로 발행됐으며,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과 관련이 있는 디지털자산으로 구성된다. 


‘사이버’와 ‘테더’는 각각 ‘소셜/탈중앙화자율조직(DAO)’과 ‘스테이블코인’ 섹터 내 주요 상승 가상화폐였다. ‘소셜/탈중앙화자율조직(DAO)’과 ‘스테이블코인’ 섹터는 최근 한 주에 걸쳐 각각 3.95%와 0.08% 상승했다.



 

▲ 한 주간 업비트 거래소 내 섹터 인덱스 주간 변화율(사진=두나무 데이터)



‘대체불가토큰/게임’, 최고 하락 섹터


반면, ‘대체불가토큰(NFT)/게임’과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은 순서대로 직전 주간대비 가장 크게 하락한 가상화폐 섹터였다.


‘대체불가토큰(NFT)/게임’ 섹터는 대체불가토큰 관련 게임 콘텐츠와 ‘무브투언(M2E)’과 같은 서비스 관련 섹터 인덱스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섹터는 토큰증권(STO) 발행 또는 허가된 사용자만 참여 가능하게 하는 등 특정 요구에 맞게 구성된 인프라 혹은 타겟 고객층이 기업인 가상화폐 프로젝트의 모임이다.


‘이뮤터블엑스’와 ‘헤데라’는 각각 ‘대체불가토큰(NFT)/게임’과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섹터 내 주요 하락 가상화폐였다. 최근 일주일 동안 ‘대체불가토큰(NFT)/게임’과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섹터는 각각 14.70%와 12.26% 추락했다. 



▲ 주간 최고(Best) 및 최악(Worst) 섹터 지수(사진=두나무 데이터 밸류)



한편 두나무는 채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한 ‘두나무 넥스트 드림(이하 넥스트 드림)’의 2차년도 사업을 이달 중순 실시할 예정이다. ‘넥스트 드림’은 두나무가 ‘청년에게 힘이 되는 금융’을 모토로 진행된다.


두나무는 사회 전반의 문제로 부상한 청년 부채의 매커니즘을 분석, 단기 금융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자립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들로 ‘넥스트 드림’을 구성했다. 


채무조정 초기 선제적인 생계비 지원을 통해 고금리 대출, 파산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돕고, 올바른 경제 습관 수립과 미래 설계를 위해 전문 재무 컨설턴트들이 지속적인 상담과 케어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취업 및 경제난이 심화되고 나날이 청년들의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 부채는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사회 문제다”라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그들의 고민에 깊게 공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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