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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전략 비축 자산 도입 가능성…글로벌 포모 촉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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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러
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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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미국이 비트코인(BTC) 전략 비축 자산을 구축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는 대선 캠페인에서 비트코인을 국가 준비 자산으로 보유하고, 이를 통해 35조 달러에 달하는 미국 국가 부채를 줄이는 방안을 언급한 바 있다.

 

미국 비트코인 전략 비축 자산 구축할까?


11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트럼프의 당선 이후 와이오밍 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는 "미국은 비트코인 전략 비축 자산을 구축할 것"이라며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도 그녀의 발언을 지지하며 트윗을 통해 힘을 실었다. 루미스는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최소 5%에 해당하는 100만 BTC를 비축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는 현재 미국 정부가 보유한 약 21만8천 BTC의 4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트럼프, 글로벌 FOMO 촉발할까?


암호화폐 투자자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미국이 비트코인 전략 비축 자산을 마련한다면 글로벌 포모(FOMO, 두려움에 의한 매수 심리)를 촉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셰어스의 리서치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은 만약 비트코인 법안이 실행된다면, 기관과 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할 것이며, 비트코인 ETF에도 대규모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비트코인 전략가 딜런 르클레어는 미국이 향후 3개월 내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보유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와 같은 흐름이 실현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수준을 다시는 보지 못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에크의 디지털 자산 책임자 매튜 시겔은 2050년까지 비트코인이 글로벌 준비 자산으로 자리 잡으며, 3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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