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리플(XRP)이 21일 밤 2000원을 돌파했다.
리플은 3거래일 연속 양봉을 드러냈다. 이중 2일은 장대 양봉을 드러낸 것이다. 리플의 움직임은 사실 심상치 않다.
2천원을 넘었다는 것은 2달러를 향해 순항 중이라는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최근에 보기 어려웠던 높은 시세라는 점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었을 것이다. 리플의 2천원 뚫은 상황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과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사퇴라고 할 수 있다.
게리 겐슬러가 사임을 공식적으로 표명함으로써 그 동안 발목을 잡았던 사안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싹트고 있다. 게리 겐슬러는 암호화폐의 저승사자로 불리워 왔을 정도로 반암호화폐 인사의 상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이 되는 첫날 게리 겐슬러 위원장을 자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코인관련 첫 공약 즉 1호 공약이 겐슬러 해임이라고 할 수 있다. 3년 반만에 폭발한 리플은 가상화폐의 판도를 바꿀만한 사안이라고 할 수 있다.
내년 초에 물러난다는 것을 겐슬러 스스로가 SEC를 통해 공식적으로 밝힌 후 리플 뿐만이 아니라 다른 코인들도 점핑을 하고 있다. 2달러 돌파는 물론 10달러 진입 시나리오도 나온 상황이다. 코인게코 가격으로는 1.4달러가 조금 넘었다.
지난주보다 60% 이상 올라간 시세이다. 랭킹 6위로 BNB와 DOGE사이에 있다. Ripple의 최고 법률 책임자인 Stuart Alderoty는 자신의 X 계정으로 예술 작품 이미지를 공유했습니다.
Ripple의 최고 경영자는 "저는 이것을 '증권이 아닙니다'라고 부릅니다. 시작 입찰가 500만 달러. 진지한 문의만 가능합니다.(I call it ‘Not a Security.’ Opening bid: $5 million. Serious inquiries only.)"라고 트윗했다.
출처 : C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