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Remixpoint가 약 $327만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총 암호화폐 보유액을 $2,292만으로 확대했다.
• 회사는 엔화 가치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전략적 헤지 수단으로 활용하려 한다.
• Remixpoint는 암호화폐 투자로 약 $530만의 미실현 이익을 보고하며, 자산 다각화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의 에너지 및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상장 기업 Remixpoint가 약 5억 엔(약 $327만)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Remixpoint의 전체 암호화폐 보유액은 약 35억 엔($2,292만)에 달하며, 회사는 올해 말까지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구매를 완료할 예정이다.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엔화 가치 하락 대응

이번 비트코인 매입은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대한 Remixpoint의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준다.회사는 지난 9월에도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아발란체(AVAX)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527만 이상 매입한 바 있다.

최근 일본 엔화가 9월 16일 이후 미국 달러 대비 7.15% 이상 하락하면서 많은 일본 기업들이 엔화 가치 하락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 Remixpoint는 비트코인 매입을 약세를 보이는 엔화에 대한 전략적 헤지로 간주하며, 엔화 의존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 전략과 향후 계획

Remixpoint는 이번 암호화폐 투자로 약 $530만의 미실현 이익을 보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투자 전략이 가진 잠재력을 입증한다. 회사는 이번 비트코인 매입이 연결 재무 성과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주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Remixpoint 주주들은 이미 회사의 자산 다각화 탐색을 승인했으며, 이는 전통적인 화폐 자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회사의 전략적 전환을 반영한다.

출처: The Crypto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