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AT 네트워크는 도지코인을 스테이킹하여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비트코인과 GOAT 토큰을 제공할 예정이다.
• 네트워크는 12월 2일부터 도지코인 및 기타 자산의 스테이킹을 시작하며, "30% 마이닝 보상률"을 제공한다.
• 중앙화된 통제를 배제한 모델로 비트코인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 탈중앙화 생태계를 구축하려 한다.

비트코인 레이어-2 확장 프로젝트인 GOAT 네트워크는 사용자가 곧 도지코인(DOGE)을 스테이킹하여 네트워크 보안을 지원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GOAT 네트워크는 수요일 발표를 통해, 도지코인 보유자가 비트코인(네트워크 거래 수수료로 사용됨) 및 GOAT 네트워크의 계획된 토큰 형태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GOAT 네트워크의 핵심 기여자이자 Metis 공동 창립자인 케빈 리우(Kevin Liu)는 Decrypt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설명했다.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스테이킹할 일부 토큰이 필요합니다. 비트코인은 자연스러운 선택이지만, 우리의 모델은 여러 자산을 지원합니다.”

도지코인 스테이킹과 네트워크 보안

GOAT 네트워크는 비트코인의 확장성 문제와 수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도지코인을 네트워크에 포함한 것은 지속 가능한 비트코인 수익 모델 구축이라는 목표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리우는 12월 초부터 도지코인 스테이킹이 가능한 프리마이닝 단계가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GOAT 네트워크 대변인은 Decrypt에 12월 2일부터 비트코인 및 바이낸스 BNB 체인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에 참여할 자산을 수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30% 마이닝 보상률"과 함께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분산화된 운영 모델

GOAT 네트워크는 트랜잭션을 정리하고 실행하는 방식에서 중앙화된 개체의 통제 없이 작동하는 모델을 사용한다고 주장한다.

“체인의 거버넌스 재단이 모든 운영 통제와 수익을 독점하는 대신, 이 모델은 여러 개인과 단체 간의 통제 공유를 가능하게 합니다.”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은 작업 증명(PoW) 네트워크로, 자체 자산을 네트워크 보안이나 트랜잭션 검증에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복잡한 계산을 처리하는 고성능 기계에 의존한다.

GOAT 네트워크는 도지코인의 탈중앙화 특성과 약 590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이를 네트워크 자산으로 선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기관 투자와 향후 계획

GOAT 네트워크는 이번 봄 공개 당시 약 5,000 비트코인의 기관 약정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으며, 주요 탈중앙화 거래소와 스테이킹 및 대출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DApp과 함께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우는 GOAT 네트워크가 도지코인 보유자를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자산 원천으로 활용하려는 의욕을 보이고 있으며, 아직 실현되지 않은 수익과 토큰을 약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DECRY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