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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데라(HBAR) 600% 급등, 시가총액 상위 17위 진입

코인리서치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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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헤데라(HBAR)는 지난 한 달 동안 600% 상승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HBAR는 최근 24시간 동안 50.5% 급등해 현재 0.288 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로 인해 HBAR은 시가총액 기준 상위 17위 암호화폐에 진입했다.

HBAR 상승세는 네트워크 성장에 대한 낙관론과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 ETF 출시 가능성 등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실시간 결제 시스템인 페드나우(FedNow)와의 통합 가능성이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캐너리 캐피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HBAR 기반 ETF 출시 신청서를 제출한 점도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ETF가 승인될 경우 기관 투자자들에게 HBAR에 접근할 새로운 경로가 열리면서 추가 상승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BAR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이례적인 성장세가 관찰됐다. 미결제약정은 2억22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난 30일 동안 1000% 이상 증가했다. 투자자들은 HBAR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으며, 단기 목표가를 0.504 달러로 제시하고 있어 현재 수준에서 100% 이상 상승 가능성이 있다.

특히, 리플(Ripple)과의 협력 가능성도 투자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HBAR 네트워크에서 리플의 RLUSD 스테이블코인을 확장하거나 글로벌 결제 표준을 공동 개발할 가능성이 제기돼 시장의 긍정적 전망을 더욱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