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Bitwise) 최고경영자(CEO) 헌터 호슬리(Hunter Horsley)는 2025년이 비트코인(BTC)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비트코인이 대규모 자금 유입과 제도권 금융의 본격적인 참여로 인해 대중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호슬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ETF 유입 증가,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수 확대, 국가 차원의 BTC 매입, 미국 자산관리사의 고객 투자 확대, 금융기관의 비트코인 접근성 개선, 규제 명확화, 그리고 글로벌 경제·지정학적 환경이 비트코인 수요를 증가시키는 7가지 이유를 들며 강세론을 펼쳤다.

특히 그는 비트코인이 점점 더 많은 신뢰할 수 있는 기관과 투자자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올해가 BTC가 대중적으로 자리 잡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올해 얼마나 큰 도약을 할지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BTC가 주류 금융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전망에 대해 호슬리는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하지 못할 이유보다 도달할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훨씬 많다"고 주장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와 국가 단위의 투자 증가, 금융기관의 BTC 서비스 확대 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반한다.

출처: 코인리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