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데라 해시그래프 이미지. 출처=헤데라 트위터

가상자산 HBAR(헤데라)가 “헤데라재단과 블랙록의 파트너십은 오해”라는 내용의 외신 보도에 가격이 22% 급락했다.

HBAR는 4월 24일 오후 5시 6분 업비트에서 198.1원에 거래됐다.

3시간 전(254.8원)보다 22.25% 하락한 가격이다.

HBAR 가격 추이. 출처=업비트 웹사이트 캡처

하락은 코인텔레그래프 보도 이후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오후 2시경 "HBAR는 블랙록의 머니마켓펀드(MMF)가 헤데라에서 토큰화된다는 소식에 96%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헤데라재단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한 영상을 올렸는데 그 영상에는 마치 블랙록, 트레이딩 기업 아칵스(Archax), 

인프라 기업 오너라(Ownera)가 헤데라재단과 파트너십을 맺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매체는 그러나 이를 '잘못된 해석(misinterpreted)'이라고 표현했다.

매체는 "크리소 오코너(Chris O'Connor) 카르다노고스트펀드다오 설립자는 '블랙록이 헤데라의 개발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헤데라의 공지가 마치 재단과 블랙록이 파트너십을 맺은 것처럼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헤데라재단은 4월 23일 오후 10시 “블랙록의 ICS 미국 재무부 MMF를 토큰화한다”고 밝혔다.

ICS 미국 재무부 MMF는 재무부 발행 채권에 투자하는 블랙록의 상품이다.

HBAR는 업비트(원화마켓), 빗썸(원화마켓), 코인원, 코빗에 상장돼 있다.

출처: 디지털 애셋 (Digital Asset)

https://www.digitalasset.works/news/articleView.html?idxno=7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