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마운트곡스 비트코인 ‘13조’ 반환시 가격 하락 우려”50
암호화폐 기사마운트곡스 로고. 출처=마운트곡스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고객들에게 BTC(비트코인) 13조원어치를 돌려주면 가격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코인데스크US는 4월 23일(현지시각) “마운트곡스가 14만2000BTC(약 13조원), 14만3000BCH(약 1000억원) 반환을 준비 중인데
이는 가상자산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가상자산 리서치 업체 K33리서치를 인용해 전했다.
마운트곡스는 2014년 비트코인 85만개를 해킹당해 파산했다.
이후 해킹 피해자들은 채권단을 꾸려 10년 동안 피해 회복 절차를 밟고 있다.
반환 계획은 대규모 매도로 이어질 수 있어 시장은 이 소식에 주목하고 있다.
우려는 반환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는 “반환 시기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몇몇 채권자들은 반환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이 거래소로부터 받았고 거기엔 가상자산 수량이나 상환 날짜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코인데스크US는 “마운트곡스 채권자들은 이르면 5월부터 가상자산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상자산이 아닌 현금으로 자산을 돌려받은 채권자들은 이미 3월에 이번과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이라고 했다.
현금 상환도 이번과 비슷하게 반환 절차가 이뤄졌으니, 가상자산 상환도 곧 이뤄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매체는 그러나 “채권자들이 가상자산을 돌려받는다고 해서 무조건 매도가 이뤄지는 건 아니지만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디지털 애셋 (Digital Asset)
https://www.digitalasset.works/news/articleView.html?idxno=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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