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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판, 리스테이킹의 질주... 월간 자금 유입서 리퀴드 스테이킹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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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기사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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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이 리퀴드 스테이킹을 따라잡을 정도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듄 어낼리틱스 데이터를 인용한 기사를 보면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이더파이(EtherFi)는 이더리움 스테이킹 영역에서 월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자금 유입을 보였다.

유입된 예치금이 38만2816 ETH(12억달러) 규모에 달했다.



이또 다른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렌조(Renzo)가 13만5000 ETH(4억2900만달러 규모)로 뒤를 이었다.



반면 최대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리도의 경우 44만2144 ETH(14억달러 규모)가 유출돼 대조를 보였다.



리스테이킹은 사용자들이 이더리움 메인넷에 스테이킹돼 있는 ETH를 나타내는 토큰을 갖고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아이겐레이어 기반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들을 보호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들어 리퀴드 리스테이킹을 표방하는 프로젝트들이 확산되고 있고 이 과정에서 리퀴드 스테이킹은 타격을 받는 모양새다.

블록데몬(Blockdaemon)과 에버스테이크(Everstake) 2개프로젝트를 제외하면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대부분이 지난 한달 간 자금이

빠져 나가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중 리도에서 가장 많은 자금이 빠져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리퀴드 스테이킹 외에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OKX 같은 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제공되는 스테이킹 서비스들에서도 자금이 빠져 나가고 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리스테이킹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이더리움 스테이킹에서 리도가 갖는 점유율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말까지만 해도 이더리움 메인넷에 스테이킹된 ETH 물량 중 32%가 리도를 통해 제공됐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이론적으로

스테이킹 점유율 33%를 넘기면 사실상 전체 네트워크를 통제할 수 있는 파워를 갖게 된다. 마음만 먹으면 트랜잭션도 위조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리도 점유율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이더리움 생태계에선 우려도 적지 않게 제기돼왔다.



하지만 리스테이킹 프로토콜들로 사용자들이 몰리면서 리도 스테이킹 점유율은 30% 밑으로 내려온 상황이다.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들은 TVL(The total value locked) 기준으로 3월 최고치를 찍은 이후 하락세에 직면해 있다.

초고치를 찍은 이후 리도, 로켓풀, 맨틀(Mantle) 같은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들 TVL은 23% 줄어든  480억달러 규모에 그치고 있다.



이는 리도 같은 리퀴드 스테이킹 대신 이더파이 같은 리퀴드 리스테이킹을 활용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리퀴드 리스테이킹 분야 TVL은 현재 103억달러 규모로 리퀴드 스테이킹이 피크를 찍은 이후 30% 증가했다. 

렌조나 이더파이 같은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이 돌아가는 기반인 아이겐레이어도 TVL이 15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2위 리퀴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렌조에선 24일 한때 리스테이킹된 ETH 토큰인 ezETH와 ETH 가격이 불일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이같은 문제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좀더 두고봐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출처: 디지털 투데이 (Digiatal Today)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5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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