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들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확률을 높였다.

이러한 분위기 변화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승인에 대한 옵티미즘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위한 장기간의 노력에 돌파구가 열릴 수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새로운 옵티미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ETF 애널리스트인 에릭 발추나스와 제임스 세이파트는 최근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확률을 25%에서 75%로

높인다고 발표했다. 에릭 발추나스는 새로운 옵티미즘의 배경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SEC는 이번 주 마감일을 앞두고 현물 이더리움 ETF를 상장하려는 자산 운용사들에게 19b-4 서류를 업데이트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이해 관계자들이 잠재적인 승인을 예상하면서 업계 내에서 다양한 추측과 활동을 촉발시켰다.

발추나스는 또한 ETF 스토어의 네이트 게라시(Nate Geraci)의 성명을 언급했다.

비인크립토는 게라치가 “SEC가 19b-4를 승인한 후 S-1을 느리게 진행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19b-4 서류는 현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ETF와 같은 새로운 상품을 증권 거래소에 상장하는 데 필요한 규칙 변경을 제안한다.

한편, S-1 등록 양식은 펀드의 구조, 관리 및 투자 전략을 포함하여 대중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증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하고

발행자가 ETF를 시장에 공식적으로 출시하려면 두 가지 양식 모두에 대한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그러나 세이파트는 반에크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언급하며 “5월 19일부터 5월 23일 마감일”에만 확률이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지난 몇 달 동안 세이파트와 발추나스가 모두 가능성을 낮춰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발전은 특히 흥미롭다.

반대로 자산 운용사 반에크의 CEO 얀 반 에크를 비롯한 업계의 저명한 인사들은 이더리움 ETF 승인에 대해 비관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이더리움(ETH) 가격은 크게 상승했다.. 비인크립토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9.98% 급등했고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이더리움은 현재 3,6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TH 가격 성과. 출처: 비인크립토

시장 낙관론은 이더리움 베타(이더리움 생태계 내 알트코인)인 폴리곤(MATIC)과 옵티미즘(OP)까지 확대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MATIC과 OP 가격은 각각 9.4%와 19.7%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에 새로운 열기를 불어넣고 있다.  

SEC의 결정이 다가옴에 따라 업계 이해 관계자들은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출처: 비인크립토 (Beincrypto - Lynn Wang)

https://kr.beincrypto.com/base-news/58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