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4월 12일 이후 처음으로 71,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의 급상승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옵티미즘으로 인해 시작된 시장 랠리 속에서 일어났으며,

이러한 낙관적 전망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ETF 애널리스트인 에릭 발츄나스와 제임스 세이파트의 최근 발표로 인해 발생되었다.

암호화폐 시장 랠리로 인해 3억 4,800만 달러 이상의 청산이 발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확률을 25%에서 75%로 상향 조정했다. 발추나스는 그 이유로 SEC에 대한 정치적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폴리마켓과 같은 예측 플랫폼에서도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확률이 54%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연유로 이더리움(ETH) 은 24시간 만에 20% 가까이 상승했다.

비트코인도 그 뒤를 이어 약 7%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고 가격 급등으로 대규모의 시장 청산이 이어졌다.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79,714명의 트레이더가 청산에 직면했으며, 총 청산 금액은 3억 4,813만 달러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숏 포지션은 2억 7,382만 달러, 롱 포지션에선 7,431만 달러가 청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암호화폐 시장 청산. 출처: Coinglass

오늘 사건 이전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축적해왔으며, 이는 시장의 강세 심리를 나타냈다. 코인클래스가 추적한 20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지난 한 주 동안 투자자들은 현재 시장가 기준으로 약 21억 7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30,516 BTC를 인출했다.

코인베이스 프로에서 14,416.43 BTC 규모의 가장 큰 유출이 발생되었으며, 바이낸스에서 8,631.02 BTC가 인출되었었다.

중앙화 거래소에서의 암호화폐 유출은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지표로 간주됩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매도할 계획보다는 추가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가격의 급등과 이더리움 ETF를 둘러싼 긍정적인 분위기는 암호화폐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규제 환경이 진화하고 투자자의 신뢰가 높아짐에 따라 시장은 더 큰 움직임이 일어날 것이다.

출처: 비인크립토 (Beincrypto - Harsh Notariya)

https://kr.beincrypto.com/base-news/58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