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이더리움(ETH) 상장지수펀드(ETF) 최초 승인 발표와 동시에 S-1 신고서를 업데이트해 재제출했다.

반에크의 이더리움 현물 ETF 광고 공개

업데이트된 S-1 서류에서 반에크는 신탁, 후원자, 이더 수탁자 또는 관련 개인을 포함한 어떤 계열도 “스테이킹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신고서에는 이러한 단체가 직·간접적인 방식으로 신탁의 이더리움 일부를 사용하여 스테이킹 보상을 생성하는 활동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 업데이트와 함께 반에크는 SEC의 현물 ETF 승인이 발표된지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매력적인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37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이더리움의 잠재력을 강조하고 덜 중앙화된 오픈 소스 경제를 육성하는 데 있어 이더리움의 역할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다.

반에크의 “이더를 등록하라” 광고. 출처: X/VanEck

해당 광고는 “P2P 마켓플레이스와 중개 수수료 없는 결제”가 특징인 미래에 대해 추측하며 시청자가 이더리움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끔 유도하고 있다. 영상에는 “이더에 등록하고. 당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해라.”라는 문구로 마무리된다.

이 광고는 공개 12시간 만에 약 44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크게 화재가 됐다.

SEC의 예비 승인 며칠 전, 미국 예탁결제청산소(DTCC)는 VanEck이 제안한 이더리움 현물 ETF를 ETHV라는 티커로,

이후에는 블랙록이 제안한 이더리움 ETF를 ETHA라는 티커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더리움 현물 ETF의 공식 출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비인크립토는 5월 23일, SEC가 몇몇 잠재적 현물 이더리움 ETF 발행사의 19-4b 서류 제출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반에크,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프랭클린 템플턴, 아크 21셰어즈, 인베스코 갤럭시, 비트와이즈 등이 포함되었다.

그러나 이더리움 현물 ETF가 공식적으로 출시되기 위해서는 S-1(등록 명세서) 서류가 승인이 되어야만 한다.

S-1 승인과 이후 이더리움 현물 ETF의 출시 일정에 대해 많은 업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ETF 스토어의 대표인 네이트

게라치(Nate Geraci)는 SEC가 “S-1을 느리게 처리할 수 있다”고 예측했고 또한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ETF 애널리스트인 제임스 세이파트는 S-1 승인을 마무리하고 ETF를 출시하는 데 “몇 주 이상 걸릴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한 저널리스트 엘리너 테렛은 S-1 양식과 관련하여 SEC 직원과 발행자 간의 논의가 시작되었으며, 이러한 양식을 승인하기 전에 아직

“해야 할 일” 즉, 다른 과제들을 처리할 것이라고 예상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 기관의 현물 이더리움 ETF가 반에크와 같은 움직임을 보일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출처: 비인크립토 (Beincrypto - Lynn Wang)

https://kr.beincrypto.com/base-news/58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