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 겸 공동 창업자인 마이클 세일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이더리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재평가했다.

“비트코인이 나를 위해 한 일” 팟캐스트의 최신 에피소드에서 세일러는 SEC의 결정이 비트코인과 전체 암호화폐 산업에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더리움 ETF 승인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더 많은 지원임을 의미한다.

세일러에 따르면 최근 SEC가 여러 이더리움 ETF를 동시 승인한 것은 암호화폐 업계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주 금융 규제 당국은 여러 이더리움 관련 금융 상품을 승인했는데, 많은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반전에 정치적 동기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몇몇 이해관계자들은 이번 승인이 암호화폐에 대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더리움 ETF가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들의 채택을 촉진할 것이라고 믿고있다. 그에 말에 따르면, 이제 더 많은 기관이

암호화폐를 합법적인 자산군으로 인정하고 다양한 암호화폐에 자본을 배분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는 비트코인이 시장의 ‘리더’로서

이러한 투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일러는 또한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본인의 자신감을 표출했다. 세일러와 그의 회사 마이크로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업계 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에 친화적인 성향을 유지해 왔다. 버지니아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최대 공개 보유자이며, 약 150억 달러에 달하는 214,0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투자 시작 이후 비트코인의 상승률. 출처: 마이클 세일러

한편, 현재 이더리움에 대한 세일러의 입장은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 이전에 그는 SEC가 이더리움을 규제 대상인 증권으로 분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BNB, 솔라나, XRP를 포함한 다른 암호화폐도 같은 운명을 겪을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출처: 비인크립토 (Beincrypto - Oluwapelumi Adeju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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