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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에…엔화예금 잔액 1달만에 100억달러 재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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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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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자의 엔화예금 잔액이 3개월 만에 증가전환했다. 한 달 만에 다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엔화 강세에 따라 달러로 환산한 엔화 예금 규모가 커진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9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엔화 예금 잔액은 10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5억3000만달러 늘었다.



지난 5월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어선 엔화예금 잔액은 지난 8월 100억달러 밑으로 내렸지만 지난달 다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한은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수취 및 엔화절상에 따른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1년 넘게 이어진 역대급 '슈퍼엔저' 시기에 엔화를 사들였던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기조가 끝난 건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 엔/달러 환율은 8월 말 144.87엔에서 9월 말 142.74엔으로 떨어졌다. 엔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띈 것으로 엔화예금 잔액을 달러화로 환산하다보니 엔화예금 잔액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달 전체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전월 말보다 36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 예금이 한 달 전보다 22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수출입 관련 대금 예치와 공공기관의 외화채권 발행 등 영향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위안화 예금도 일부 기업의 사업 매각대금 수취 등으로 1달 전보다 6억2000만달러 늘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 잔액이 35억달러 증가한 88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개인예금 잔액(153억2000만달러)도 한 달 전보다 1억6000만달러 늘었다.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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