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본 증시, 새해 첫 거래일 개장 초 반락···신일본제철 주목7
경제경제일본 증시는 6일 새해 첫 거래일 개장 초 반락했다.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500.2786포인트(1.25%) 내린 3만 9394.27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6.89포인트(0.97%) 하락한 2758.03을 나타냈다.
두 주요 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반락 후 추가로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도쿄 증시가 휴장했던 연말연시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약세를 보여 일본 증시에서도 매도 압력이 우세하다.
다우 지수는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지난 2일까지 하락세를 이어가다 3일에 5영업일 만에 반등해 전일 대비 339달러(0.80%) 오른 42,732에 마감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전일 대비 2.8% 상승해 일본 반도체 관련 주가를 지지하고 있다.
이날 신일본제철(TSE:5401) 주가가 주목된다.
지난 3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신일본제철의 미국 대형 철강업체 US스틸 인수 계획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신일본제철은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회사의 해외 전략이 지연될 수 있다.
출처 : 오피니언뉴스(http://www.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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