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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미국 물가에 비트코인 반등…예상보다 낮아 금리인하 기대감50
코인리서치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물가상승률이 낮아지면서 미 연방준비제도
(연준, Fed)가 생각보다 빠르게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에 다시 불이 켜지는 양상이다.
하지만, 이번 금리결정에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즉시 반영되지 않았다.
새로 알게된 것
미 노동통계국은 12일(현지시간) 5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상승분인 3.4%보다 0.1% 낮아진
수치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월가 금융사 10곳의 CPI 예상치 중간값(3.4%) 보다도 낮다.
사건의 배경
이번 발표에서 헤드라인 CPI 못지 않게 중요하게 여겨졌던 것은 석유류와 농산물 물가를 제외한 근원 CPI다. 현재 물가가 빠르게 내려가지 못하는 이유가 높은 서비스 물가에 있기 때문인데 서비스물가 상승률 둔화를 가장 직관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근원 CPI다.
중요한 지점
근원 CPI 역시 상당히 희망섞인 방향성을 보였다. 전년 대비로는 3.4% 상승에 그쳐 지난 4월(3.6%) 대비 둔화됐고,
전월 대비로는 0.2% 오르는 모습이었다. 근원 CPI가 3.4%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1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아쉬운 점은 CPI의 약 1/3을 차지하는 주거비 부문이 아직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5월 주거비는 전월 대비 0.4%, 젼년 동월 대비 5.4% 올랐고 이는 지난 4월 나왔던 수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앞으로 무슨 일이
13일 밤 09시 30분에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PPI는 CPI보다 약간 먼 미래의 물가를 예상하는데 참고할 만한 자료로
알려져 있다. PPI에서 CPI보다 더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면 비트코인 가격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
출처: 비인크립토(Beincrypto - Paul Kim)
https://kr.beincrypto.com/base-news/6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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