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아이디어에서 현재의 혁신으로

EVZ는 전기차 충전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기반 전기차 충전 플랫폼이다. 최영석 대표는 2014년 서울시가 보급한 첫 번째 전기차를 사용하면서 충전 인프라의 부족과 비효율성을 직접 경험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VZ를 설립하게 되었다. 그는 전기차 유지비가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충전의 불편함이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를 사용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깨달았다.

최 대표는 "어디서든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기차와 호환 가능한 충전 콘센트를 개발했다. 하지만 수익성 문제가 있었다. 기존의 신용카드 수수료 체계로는 다량의 소액결제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에 최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EVZ 플랫폼을 통해 충전 비용을 EVZ 코인으로 주고받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용자는 이 코인을 통해 충전, 정비 등 전기차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거래소에서 원화로 환전할 수도 있다.

✅2024년 상반기 로드맵: 새로운 도약

EVZ는 2024년 상반기 로드맵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서비스를 예고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EVZ는 1분기에 웹페이지 및 백서 리뉴얼, B2B CPO(Charge Point Operator) 소프트웨어 개발, 공식 글로벌 커뮤니티 오픈, 탈중앙화 지갑 서비스 준비 등의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2분기에는 탈중앙화 지갑 출시, 멀티체인 지원, 지갑 연동 활용 써드파티 협업, 탈중앙화 스테이킹 서비스 출시 및 지갑 출시 이벤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인 탈중앙화 스테이킹 서비스는 EVZ 플랫폼의 중요한 혁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사용자가 자신의 자산을 플랫폼에 스테이킹하고, 이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유 생태계의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

EVZ는 전기차 충전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영석 대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은 EVZ를 독창적인 미래지향적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2024년 상반기 로드맵을 통해 EVZ는 한층 더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VZ의 발전은 전기차 사용자뿐만 아니라 운영자에게도 혜택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