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드랍 게시판 TOP5

리서치
[이번주 놓친 세계 코인 이슈] 암호화폐 스캐머, 애플 CEO 딥페이크로 코인 탈취 시도 外
50
EXP경제
09-13
조회수 3
추천 0



이번 주에는 인기 알트코인 발행사 중 한 곳인 리플(Ripple, XRP) CEO의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발언이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서 화두로 떠올랐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현지 규제를 준수하지 않는 가상자산 사업자와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를 향해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싱가포르에서는 월드코인(Worldcoin, WLD) 계정, 토큰 판매가 불법 활동에 동원되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또, 이번 주 전 세계 테크 업계의 이목이 쏠린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 공개 행사 시간에 맞추어 온라인에서는 암호화폐 스캠 목적으로 생성된 팀 쿡의 딥페이크 영상이 발견됐다.

 

이번 한 주간 세계 곳곳에서 전달된 암호화폐 관련 이슈를 아래와 같이 전한다.


 

1️⃣ 암호화폐 스캐머, 코인 탈취 목적 팀 쿡 딥페이크 영상 게재


코엔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 공개 행사를 앞두고 SNS에 애플 CEO 팀 쿡의 딥페이크 이미지를 내세운 라이브스트리밍 방송이 대거 등장했다. 모두 암호화폐 스캠 목적으로 생성된 가짜 콘텐츠이다.

 

9일(현지 시각), 어느 한 암호화폐 스캠 세력이 아이폰16 공개 행사 시간에 맞추어 X(구 트위터)에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테더(Tether, USDT), 도지코인(Dogecoin, DOGE) 전송을 요청하는 팀 쿡의 딥페이크 라이브스트리밍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스캐머는 애플이 송금한 암호화폐 가치를 두 배로 늘린 뒤 돌려준다는 거짓으로 시청자의 입금을 유도하며, 입금 주소 링크도 공유했다. 당시 영상 조회 수는 약 35만 5,000회를 기록했다.

 

팀 쿡의 딥페이크 영상을 이용한 암호화폐 탈취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발견됐다. 유튜브 관계자는 딥페이크 암호화폐 스캠 영상이 게재된 사실을 파악하고는 사용자에게 스캠 영상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영상은 현재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2️⃣리플 CEO “일본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출시는 시간 문제”


리플(Ripple, XRP)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9월 7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의 뉴스 프로그램인 더 차이나 쇼(The China Show) 인터뷰 도중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출시는 시간 문제이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 관련 구체적인 계획은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는 일본 시장이 보수적인 시장이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매우 건전한 시장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의 명확한 규제 확립 노력이 기업가와 투자자 모두 실제로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리플은 최근 자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RLUSD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리플 내부에서는 RLUSD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3️⃣나이지리아, 현지 규제 미준수 가상자산 기업·개인에 칼 빼 든다


코인텔레그래프, 야후파이낸스 등 복수 외신은 나이지리아 현지 매체 나이아메트릭스(nairametrics)를 인용,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등록 가상자산 거래에 가담한 기업과 개인을 상대로 법률 집행에 나선다는 계획을 9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에모모티미 아가마(Emomotimi Agama)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은 규제를 준수한 영역에서의 가상자산 서비스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나이지리아에서 사업을 운영하고자 하면서도 규제를 준수하지 않으려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법률 집행에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나이지리아 SEC의 공식 규제를 받으면서 사업을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는 부샤 디지털(Busha Digital)과 퀴닥스 테크놀로지스(Quidax Technologies) 두 곳뿐이다.

 

한편, 나이지리아는 지난 7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에 현지 사무실 설립 의무화 규정과 라이선스 규정 준수 등을 요구한 바 있다.

 


4️⃣ 싱가포르, 불법 월드코인 계정·토큰 판매자 수사


코인텔레그래프는 싱가포르 당국이 월드코인(Worldcoin, WLD) 계정 및 토큰 불법 판매 개입 행위 가담자를 상대로 한 자금 세탁, 테러 자금 조달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간킴용(Gan Kim Yong) 싱가포르 부총재 겸 싱가포르 통화청장은 “월드코인(WLD) 계정과 토큰 매매 서비스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인물 7인을 수사 중이다”라며, “월드코인 계정과 토큰 모두 자금세탁, 테러 자금 조달 등 불법 활동에 악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발표했다.

 

싱가포르 결제서비스법상 월드코인은 합법적인 결제 수단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싱가포르 당국의 수사망에 오른 이들은 월드코인 계정과 토큰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형태로 판매했다.

 

한편, 월드코인 프로젝트 기여 재단인 툴스포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는 싱가포르 당국의 발표 이후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싱가포르 월드코인 재단은 싱가포르 결제서비스법 등 현지의 관련 법률과 규제를 모두 준수한 채로 사업을 운영한다. 월드코인의 불법 거래 관련 보도나 추측 모두 거짓과 오해이다”라며, 싱가포르 당국이 제기한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출처:코인리더스

https://coinreaders.com/124515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게시물과 관련없는 정치댓글 작성시 강력제재 이용정지 처리합니다.
익스체인지 플러스(explus.co.kr, 익플)는 사이트 내 모든 암호화폐 가격 및 투자 관련 정보에 대해 어떠한 책임을 부담하지 않습니다. 디지털 자산 투자는 전적으로 스스로의 책임이므로 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익스체인지 플러스(explus.co.kr, 익플)는 사이트 내 모든 암호화폐 가격 및 투자 관련 정보에 대해 어떠한 책임을 부담하지 않습니다.
디지털 자산 투자는 전적으로 스스로의 책임이므로 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29번길 10, 3층 (역삼동, 정안빌딩) | 퓨처스엔터테인먼트(주) | 박희성 | 270-88-03055
logo_black© 2024 익스체인지 플러스 - 익플,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