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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쑥날쑥' BTC 애간장 그만…암호화폐 인덱스 펀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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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러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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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암호화폐 변동성으로 인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암호화폐 인덱스(지수) 펀드'가 부상하고 있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현대 투자 포트폴리오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자산 클래스(asset class)로 발전해 왔다.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커 노련한 투자자에게도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


이러한 투자 위험성을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가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는 다양한 암호화폐를 하나의 상품으로 묶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시가 총액, 유동성 등 다양한 기준에 기반한 암호화폐 인덱스의 성과를 추적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체계적으로 접근하면서도 내재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자산이 분산되어 개별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해도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점점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암호화폐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에 디지털 자산에 초점을 맞춘 인덱스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가 매력적인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네덜란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핀스트(Finst)에 따르면 전체 소매 및 기관 고객의 30%가 암호화폐 인덱스 상품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는 특정 투자 목표와 위험 허용도에 따라 노출을 맞춤 조정할 수 있다. 일부 인덱스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ETH)과 같은 대형 암호화폐에만 집중해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다른 인덱스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이나 최신 블록체인 프로토콜과 같은 고성장 부문에 우선순위를 두어 위험 증가와 함께 더 높은 잠재적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


매체는 올바른 인덱스 전략을 선택하기 위해 기초 자산과 시장 역학 관계에 대한 자세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노출은 포트폴리오의 위험 조정 수익률을 높일 수 있지만 인덱스 구성의 특성은 투자자의 광범위한 전략과 일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인덱스 투자는 암호화폐 시장 성장을 활용하고자 하는 전문 투자자에게 전략적이고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다양한 자산에 노출되고, 운영 복잡성을 줄이며, 암호화폐 생태계에 대한 통제된 진입을 제공함으로써 인덱스 펀드와 ETF는 디지털 자산 환경을 탐색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만 암호화폐에 대한 법적 환경이 지속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규제가 나올 가능성, 암호화폐 시장의 높은 변동성 등은 인덱스 펀드의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만큼 자신의 투자 목표와 위험 수준에 맞는 적절한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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