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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세 탄탄하지만…단기 후퇴로 7만7천 달러까 후퇴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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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러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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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이후 긍정적인 시장 반응에 힘입어 8만9천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2일(현지시간) 비트파이넥스 보고서에 따르면, 대선 전 하락장에서 23% 급등한 비트코인은 최근 3일간 22억8천만 달러에 달하는 기록적인 ETF 자금 유입으로 강한 기관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블랙록의 IBIT ETF는 11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해 이전의 유출을 뒤집었다.

 


강한 수요와 낮은 차익 실현


보고서는 "ETF 자금 유입과 스팟 시장 매수세는 주요 거래소에서의 강한 매수 압력을 나타내며, BTC 선물 및 무기한 계약의 미결제약정(OI)도 454억3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상승세에서는 차익 실현 비율이 3월 최고가 당시와 비교해 낮아지며, 시장의 성숙도와 공정가치 재조정의 징후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심리적 저항선과 경제적 배경


이어 "BTC는 현재 8만2천~8만5천 달러 구간에서 심리적 저항을 받을 수 있으며, 일부 조정 후 7만7천 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있지만, 향후 더 높은 수준으로의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 경제는 소비자 신뢰와 안정적인 성장세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트럼프의 친성장 정책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인플레이션 위험과 정책적 불확실성은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테더와 규제 이슈


한편, 보고서는 "테더는 중동 원유 거래에 4천5백만 달러 규모의 금융을 제공하며 상품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사용 사례를 확장하고 있다.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투자자 보호 문제로 스팟 이더리움 ETF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으며, 이는 여전히 신중한 시장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투자 조언했다.






출처: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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