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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분기 GDP 성장률 2.8%…예상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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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체인지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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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5일(현지 시간) 연율 2.8%를 기록했다. 이는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2.1%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1분기 1.4% 성장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 상무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지출과 정부 지출, 그리고 대규모 재고 증가가 이번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개인소비지출은 2.3% 증가해 1분기의 1.5%에서 크게 늘었으며, 서비스와 상품 소비 모두 견실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번 GDP 성장은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연준은 물가 안정을 위해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11차례 금리를 올렸다. 이로 인해 주택담보대출과 자동차 대출, 신용카드 등의 이자율이 크게 올랐음에도 경제는 예상 밖의 강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2분기에 2.6% 상승해 1분기의 3.4%에서 크게 둔화됐다. 연준이 더욱 주목하는 근원 PCE 물가지수는 2.9% 상승해 전 분기의 3.7%에서 내려갔다.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오늘의 GDP 보고서는 우리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한 경제를 가지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GDP 보고서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올루 소놀라(Olu Sonola)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 경제연구 책임자는 "이는 연준에 완벽한 보고서"라며 "올해 상반기 성장이 너무 과열되지 않았고, 물가는 계속 안정되고 있으며, 연착륙 가능성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일부 경제학자들은 고금리의 영향이 실물 경제에 본격적으로 미치기 시작하면서 하반기에는 경제가 둔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준 의장 제롬 파월(Jerome Powell)은 물가가 2% 목표치에 더 가까워지는 추가 증거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전문가들은 9월에 금리 인하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출처: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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