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timism이 Layer 2 체인 간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계획의 목표는 OP 메인넷, Zora, Base 등 다양한 Layer 2 체인 간의 자산과 사용자가 보다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여, 마치 하나의 단일 블록체인처럼 작동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상세 내용

현재 Optimism 생태계의 Layer 2 체인들은 주로 이더리움 메인넷을 통해 자산을 전송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구조는 자산과 사용자가 분산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사용자 경험에도 불편을 야기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옵티미즘 개발자들은 Superchain 내에서 자산과 사용자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네이티브 상호 운용성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Optimism의 상호 운용성 솔루션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 첫째, 체인 간의 메시지 전달을 용이하게 하는 프로토콜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 프로토콜을 통해 사용자는 자산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다.
• 둘째, 다양한 체인에서 동일한 토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 토큰 표준이 채택된다.
• 셋째, 자산 전송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결함 증명 시스템이 구축될 계획이다.

이 로드맵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개발자 네트워크에서 이 새로운 시스템을 테스트한 후, 테스트넷에서 실시간 상호 운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메인넷에 도입되어 완전한 크로스체인 상호 운용성이 구현될 것이다.

📌결론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Optimism 생태계에 머물지 않고, 더 넓은 이더리움 생태계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간의 사용자 경험을 표준화하고,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완성된 상호 운용성 솔루션은 Optimism 생태계가 하나의 단일 블록체인처럼 작동하게 함으로써,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출처: 더블록

https://www.theblock.co/post/310609/optimism-is-developing-a-native-interoperability-system-for-layer-2-cha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