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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한국과 교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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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러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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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성장하려면 글로벌 연계해야"

일본, 세계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규제 도입…"성장 동력"



[부산=뉴시스]이지영 기자 =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일본 매장에서 사용되거나,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이 한국 매장에서 결제되는 날을 꿈꾼다.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한일 교류는 매우 중요하다."


노리타카 오카베 JPYC 대표는 28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막한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lockchain Week in Busan·BWB) 2024 패널토론에서 이같이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와 원화, 엔화 등 기존 법정화폐에 가치가 고정돼 가격 안정성을 보장하는 가상자산 일종이다. 블록체인상에서 법정화폐를 사용하려는 수요를 위해 탄생했다.


이날 패널토론에는 오카베 대표와 함께 카토 츠구오 디지털에셋마켓츠(DAMS) 대표, 유스케 타케자와 프로그맷 최고 전략 책임자 등이 함께했다. 프로그맷은 일본 대형 토큰증권(STO) 플랫폼이다.


JPYC는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 전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세계 최초로 출자한 스타트업이다. 현재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점유율 99%를 차지하고 있다.


오카베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프로그램 자체가 돈이 된다"며 "실제 화폐와 연동하면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등 각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한다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는 설명이다.


츠구오 대표 역시 "스테이블코인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해외 시장과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한국 시장과 연계를 최우선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기업과도 MOU를 맺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스테이블코인을 양성화한 국가로 유명하다. 지난 2022년 6월 세계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도입하면서 현지 기업들의 관련 사업 전개도 활발한 상태다.


타케자와 최고 전략 책임자는 "한국과 다르게 일본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전개하기 쉬운 환경"이라며 "규제가 도입된 이후 글로벌 결제 플랫폼 등 스테이블 코인 사업을 확장하면서 각국에서 협업 연락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뿐 아니라 거래소들과도 새로운 사업을 모색할 수 있을 정도로 소통이 원활한 상태"라며 "이처럼 개방된 분위기가 일본 스테이블코인 시장 성장의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028_000293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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