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미 경제 이벤트 우려 속 변동성 강해
• 트럼프-해리스 토론,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비트코인 시장 영향
• CPI와 PPI 데이터, 연준 금리 결정 영향…이번 주 시장 불확실성 증가

이번 주 주목해야 할 미국 경제 이벤트

암호화폐 시장은 이번주를 조용히 시작했다 하지만, 다가오는 미국 거시경제 이벤트와 11일 오전 10시(KST)에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와 카말라 해리스 간의

대선 토론은 시장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포트폴리오 변화를 촉발할 수 있다. 이러한 이벤트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세히 살펴보자

美 대선 토론: 도널드 트럼프 vs 카말라 해리스

암호화폐 시장은 다가오는 11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와 카말라 해리스 간의 대선 토론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해리스는 친암호화폐 정책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자신들의 캠페인에서 친암호화폐를 중심으로 삼았다.

한편, 트럼프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했으며, 업계 내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펜실베니아 주 상원의원 존 페터맨은 “박빙”의 토론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트럼프와 해리스 모두 자신의 입장을 유지할 능력이 있다고 인정했다.

정치·금융의 줄임말로 정치를 기반으로 한 밈코인을 PolitiFi라 칭한다. 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Politifi 밈 코인들은 토론을 앞두고 이미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트럼프 밈 코인들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PolitiFi 밈 코인. 출처: CoinGecko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CPI)

이번 주 인플레이션은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생산자 가격 지수(PPI)의 발표가 중요 초점이 될 것이다.

해당 지표들은 연방 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노동 통계국(BLS)은 9월 11일 수요일에 8월 CPI를 발표할 예정이다.

6월의 인플레이션율이 3%였지만 7월에는 2.9%로 완화되어 비트코인의 가격을 향상시켰다.

경제학자들은 이제 인플레이션율이 더 하락한 2.7%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만약 정말로 실현된다면 비트코인의 강세를 뒷받침하게 된다.

식품과 에너지와 같은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핵심 CPI는 8월에 3.2%에서 3.1%로 굳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체 카테고리 및 핵심 CPI 모두 8월에 월간 0.2%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CPI 데이터와 트럼프-해리스 토론을 기대하는 가운데,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의 현재 가치가 현저히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
•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 경제 및 정치 뉴스가 가져올 영향(시장 변동성)을 주목하고 있다"

연방 금리 가능성. 출처: CME Fed Watchtool

소비자 심리지수

시장은 9월 13일 발표될 예정인 '미시간 소비자 심리지수' 보고서도 주목받고 있다.

미시간 대학의 소비자 신뢰 데이터는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강도와 가계가 재정 상태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사이의 격차를 보여준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인플레이션에 더 민감한 반면, 소비자 신뢰지수는 노동 시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소비자 신뢰가 강하면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경우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에 대한 투자를 촉진할 수 있다. 그러나 금요일 데이터가 인플레이션, 높은 이자율, 그리고 일자리 불안정 등으로 노동 시장의 불안함을 나타낸다면, 암호화폐 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큰 변동성과 추세를 보일 수 있다.

또한, 목요일의 '초기 실업 청구수당 건수'는 암호화폐 변동성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지표다.

해당 고용 데이터는 경제 건강에 대한 인식과 통화 정책에 대한 기대를 형성함으로써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간접적으로 비트코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Lockridge Okoth

https://kr.beincrypto.com/base-news/73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