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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무부 장관 후보로 친비트코인 인사에서 선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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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러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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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는 친암호화폐 후보였던 베센트와 루트닉 대신, 케빈 워시와 마크 로완을 재무부 장관 후보로 고려 중이다.
  • 워시는 CBDC 창설을 지지하며, 로완은 암호화폐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 이번 결정은 재무부의 디지털 자산 정책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경제를 운영할 재무부 장관으로 친암호화폐 인사를 임명할 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이를 재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주 월가의 스콧 베센트와 하워드 루트닉을 재무부 장관 후보로 압축했으나, 현재 두 인사가 이 자리에 적합한지 다시 검토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덜 친암호화폐적인 대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적 갈등이 원인?


이 문제는 주로 개인적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인수위원회를 이끄는 루트닉은 재무부 장관직을 차지하기 위해 강하게 로비했으며, 경쟁자인 베센트의 적합성을 깎아내리는 방식으로 자신의 기회를 높이려 했다.

이로 인해 트럼프는 두 사람 모두를 제외하고 새로운 후보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표면적으로는 암호화폐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 보이는 이 사건이지만, 이는 디지털 자산 산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친암호화폐 후보의 잠재적 영향


베센트와 루트닉은 모두 디지털 자산 산업에 우호적인 방식으로 재무부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 평가받았다.

  • 스콧 베센트: 연방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금을 운영할 가능성을 시사.
  • 하워드 루트닉: 비트코인의 열렬한 지지자로, 그의 회사 Cantor Fitzgerald는 스테이블코인 대기업 테더(Tether)의 수십억 달러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두 사람 중 누가 재무부를 맡더라도, 스테이블코인부터 암호화폐 프라이버시 도구까지 주요 정책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반암호화폐적 기조를 뒤집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에 실망해 두 후보를 배제하고, 덜 친암호화폐적인 인물 두 명을 새로 고려하고 있다.




새 후보: 케빈 워시와 마크 로완


새로 거론된 후보는 전 연방준비제도 이사 케빈 워시와 월가 투자자 마크 로완이다.

  • 케빈 워시: 미국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창설을 오랫동안 주장해 온 인물로, 이는 암호화폐 업계가 프라이버시 문제로 반대해 온 개발이다.
  • 마크 로완: 디지털 자산이 미국 경제의 필수 요소인지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그는 올해 2월에도 암호화폐에 대한 회의론을 드러낸 바 있다.

트럼프의 개인적 선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워시의 "똑똑하고 잘생긴" 이미지에 흥미를 느끼고 있으며, 이번 주 워시와 로완 모두와 재무부 장관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출처: Decry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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