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국채 2년물 매수 권고
BMO 캐피탈 마케츠는 2년물을 200일 이평선 부근에 위치한 4.40%에서 매수하라고 조언. 이들은 실물 경제의 연착륙(또는 무착륙)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은 반면, 경착륙 전망은 너무 낮아 보인다고 지적. 따라서 “단기물 채권이 계속 저렴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향후 몇 주 동안 2년물이 안정적 매수를 찾아 금리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Gennadiy Goldberg 등은 연준의 완화정책 속에 명목 및 실질 금리가 내려감에 따라 연말 미국채 10년물 금리 전망을 4.50%로 제시
2️⃣ECB 12월 25bp 인하 거의 기정사실
야니스 스투르나라스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12월 25bp 금리 인하가 거의 확실하다고 주장.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이기도 한 스투르나라스는 “25bp가 최적의 인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음. 또한 지속적인 2% 물가 안정 목표를 내년 1분기나 2분기면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인플레이션이 내년 말까지 당국의 예상대로 계속 둔화된다면 기준금리가 “2% 가까이”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 트럼프의 관세에 대해서는 유럽에 중기적으로 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을 촉발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
3️⃣미국 가계 신용 접근 더 어려워져
자동차 대출과 모기지 재융자 신청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비율로 거절되는 등 미국 가계의 신용 접근성이 악화되고 있음. 대체로 안정적인 수요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모기지, 자동차 대출, 신용카드 한도 연장 신청, 모기지 대출 재융자 신청 등에 대한 거부율이 2024년에 모두 상승했다”고 뉴욕 연은은 밝혔음.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인 신용 신청 거부율은 21%로 팬데믹 이전의 17.6%보다 훨씬 높음
4️⃣미국채 금리 상승에 EM 부담
신흥국(EM) 통화가 미국채 금리 상승세에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Gramercy의 Simon Quijano-Evans는 현재 많은 EM통화들이 미국 관세의 이중 타격 가능성, 즉 직접적으로는 신흥국 수출에, 간접적으로는 미국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통화경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진단. 모간스탠리의 James Lord 등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가 아시아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5년까지 신흥 시장에서 외환이 가장 취약한 자산군이 될 것이라고 지적
5️⃣세계 최대 비트코인 큰 손의 매수 전략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회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인 Michael Saylor는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2020년에 비트코인 투자를 결정. 처음에는 현금으로 비트코인을 샀다가, 이후에는 주식 발행과 매각, 전환사채 등의 자금을 이용해 레버리지를 일으켜 자금을 조달. 이 회사의 주가는 연초 대비 400% 이상 상승해,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주요 주식 가운데 Applovin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음
📌요약
BMO 캐피탈은 2년물 미국채 매수를 권고하며, ECB는 12월 금리 인하를 확실시하고, 미국 가계 신용 접근성이 악화되며 신흥국 통화가 미국채 금리 상승에 취약한 상황,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투자로 큰 수익을 얻고 있다고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