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53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4.92포인트(0.19%) 내린 2551.23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13.19포인트(0.52%) 내린 2542.96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다소 줄였다. 현재 외국인이 671억원, 기관이 99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678억원어치를 홀로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신한지주 (3.70%), 삼성생명 (2.86%), 포스코퓨처엠 (2.67%), 삼성물산 (2.56%), LG에너지솔루션 (2.33%), LG화학 (2.07%), 삼성SDI (1.5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2.25%), 고려아연 (-1.00%), 메리츠금융지주 (-0.39%), 삼성전자 (-0.34%)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1.80%), 화학(0.44%), 금융업(0.42%) 등이 오른다. 반면 의료정밀(-2.73%), 건설업(-1.29%), 음식료품(-0.98%), 운수창고(-0.94%) 등 업종은 하락세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 주식 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8.08포인트(0.9%) 내린 4만1763.4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08.22포인트(1.86%) 떨어진 5705.4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12.78포인트(2.76%) 하락한 1만8095.15에 거래를 끝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8.27포인트(1.11%) 내린 734.79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7.39포인트(0.99%) 오른 735.67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0억원, 4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24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HPSP (14.15%), 삼천당제약 (3.77%), 실리콘투 (1.31%) 등이 오른다. 반면 이오테크닉스 (-5.67%), 파마리서치 (-5.10%), 리노공업 (-3.83%), 에스티팜 (-3.59%), 클래시스 (-3.35%) 등은 하락세다.
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