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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매판매 예상 상회…상하이 0.11%↑[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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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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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오름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 상승한 3만8842.13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수출주가 힘을 받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단 뜻을 시사하면서 달러는 엔화를 상대로 추가 상승해 엔/달러 환율은 156엔 중반까지 뛰었다.


아울러 이날 발표된 일본의 3분기(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연율 0.9% 증가를 기록, 시장 예상인 0.7% 증가를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중화권에선 한국시장 오전 11시40분 현재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0.11% 상승을, 홍콩 항셍지수가 0.72% 상승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중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심이 살아났다. 중국의 10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4.8% 증가해, 시장 전망치인 3.8%를 뛰어넘었다. 정부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침체됐던 경제에 생기가 돌기 시작하는 것 아니냔 기대가 고개를 들었다.


다만 이날 함께 발표된 10월 산업생산은 전년비 5.3% 증가해 로이터 전망치인 5.6%에 살짝 미달했고, 1~10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비 3.4% 늘어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정도였다.


머니투데이 윤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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