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는 18일 정책 기대로 반등 출발했다가 매도세가 유입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15일 대비 13.96 포인트, 0.41% 상승한 3344.69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장보다 25.47 포인트, 0.24% 오른 1만774.44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장에 비해 0.70 포인트, 0.03% 올라간 2244.32로 개장했다.
인프라 관련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형은행주와 부동산주, 철강주, 항공운송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교통건설이 6.48%, 중국석유화공 1.58%, 중국석유천연가스 2.12%, 금광주 쯔진광업 0.26% 오르고 있다.
중국은행은 3.09%, 초상은행 1.56%, 공상은행 2.15%, 건설은행 1.39%, 농업은행 1.91%, 중국인수보험 0.58%, 중국핑안보험 0.57% 뛰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16%, 거리전기 0.19%, 징둥팡 0.90% 상승하고 있다.
반면 증권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 역시 밀리고 있다.
광다증권이 3.99%, 저상증권 1.74%, 톈펑증권 1.73%, 궈하이 증권 0.43%, 둥싱증권 0.34%, 궈롄증권 0.16%, 시부증권 0.11% 내리고 있다.
신하이 과기는 8.50%, 보퉁집성 8.20%, 캉시통신 5.88%, 궈민기술 5.53%, 중커란쉰 5.23%, 징팡과기 4.13%, 싸이웨이 전자 4.00%, 후이청 HD 3.92%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33분(한국시간 11시33분) 시점에는 47.81 포인트, 1.44% 올라간 3378.54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3분 시점에 2.37 포인트, 0.02% 상승한 1만751.34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34분 시점에 11.12 포인트, 0.50% 밀린 2232.50으로 움직였다.
뉴시스 이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