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4일 오후 1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8.11포인트(1.55%) 오른 2492.06으로 거래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67억 원, 67억 원어치 순매도했고, 기관은 홀로 2865억 원어치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3.31%)와 전기/전자(2.41%), 운송장비/부품(1.78%) 등으로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고, 음식료/담배(-0.43%), 전기/가스(-0.28%) 등으로 약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3.92%), KB금융(2.48%), 현대차(1.73%) 등이 강세였고, 삼성바이오로직스(-1.10%), 현대모비스(-0.78%) 등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89포인트(3.11%) 오른 725.69포인트를 기록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63억 원, 2802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은 홀로 3244억 원 순매도 중이다.

종목별로는 토마토시스템(29.94%), 에스에이티이엔지(30.00%), 바이오로그디바이스(29.96%)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이퍼코퍼레이션(-15.10%), 옵티코어(-12.17%), 아이지넷(-32.07%)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투데이 김우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