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는 25일 저가 반발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상승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2일 대비 77.37 포인트, 0.40% 반등한 1만9307.34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38.77 포인트, 0.56% 오른 6925.82로 거래를 시작했다.

뉴욕 증시가 주말 강세를 보인 것도 매수를 유인하고 있다.

전기차주 웨이라이, 음성 루이성 과기가 급등하고 있다.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석탄주 중국선화, 중국재산보험, 유방보험, 부동산주 스마오 집단, 컴퓨터주 롄샹집단, 동영상주 콰이서우, 검색주 바이두, 캐세이 퍼시픽 항공도 뛰고 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귀금속주 저우다푸, 통신주 중국이동, 중국전신,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전력주 뎬넝실업, 중신 HD, 농업은행, 공상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부동산주 링잔, 청쿵기건, 중국해외발전,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이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부동산주 신세계발전과 중은홍콩은 급락하고 있다. 마카오 유흥주 진사중국, 인허오락, 차타드은행, 중국인수보험, 타이핑양보험, 유제품주 멍뉴유업,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식품주 캉스푸, 부동산주 타이구지산, 카오룽창 치업, 항룽지산이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3분(한국시간 11시23분) 시점에는 29.39 포인트, 0.15% 올라간 1만9259.36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23분 시점에 10.67 포인트, 0.16% 상승한 6897.72로 거래됐다.

뉴시스 이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