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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전략 준비 자산으로”...트럼프의 공약, 실현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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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러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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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 당시 유세 운동 공약으로 내건 비트코인의 국가 전략 준비 자산 비축 계획이 실현이 어렵다는 견해가 제기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미국 정부는 범죄 활동과 관련된 압류를 통해 국고에 비트코인을 확보했으며, 그동안 경매를 통해 처분했다. 하지만 트럼프는 범죄자에게서 압류한 비트코인뿐 아니라 앞으로 확보하는 모든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고 보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보유하기 위한 정책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정부 기관 간의 조율이 필요하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디지털 자산 정책 옹호 단체인 디지털 체임버(The Digital Chamber) 대표 페리안 보링(Perianne Boring)은 “현재로서는 연설에 근거한 포괄적인 아이디어에 불과하다”라며, “연방 기관 간 자금을 자유롭게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한지조차 불확실하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비트코인을 법무부에서 재무부로 이전해 전략 준비 자산 형태로 보유하려면 의회의 법률 제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반면,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은 새로운 법안을 통해 더 적극적인 접근 방식을 제안했다. 미국이 금 보유량의 일부를 매각하고 100만 BTC를 구매하자는 내용으로, 현 시세 기준 최소 900억 달러가 필요하다.

 

그러나 법안이 통과된다면, 시장의 사전 매집과 가격 급등이 예상된다. 대규모 투자에는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개입할 가능성도 있지만, 실질적인 자금 배정과 법적 구조를 마련하려면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에, 디지털 자산 관리 그룹 팰컨 라파포트&버크만(Falcon Rappaport & Berkman) 파트너 모이쉬 펠츠(Moish Peltz)는 “정부가 기존에 대량의 비트코인을 압수하고 보관한 경험은 역량을 입증하고 기술적 관점에서 전략적 준비 자산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규제 명확성이 개선되고, 관련 법안이 제정되면서 정부 차원의 포괄적인 디지털 자산 전략이 개발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확보하기 위한 행정명령도 도려할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미 의회의 자산 할당과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는 현재 미국 정부가 약 20만 8,109 BTC(약 190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추산한다.






출처: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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