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자문회의, 미 대선·중 3중전회 대응 논의
주요 내용
기획재정부는 7월 19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4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미국 대선과 중국 3중전회 등 주요국의 경제 및 통상 현안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을 점검했습니다.
배경 및 목적
대외경제자문회의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도입된 비상설 회의체입니다.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주요 논의 사항
- **미국 대선**: 최상목 부총리는 한미 동맹 관계를 감안할 때 정권에 상관없이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대선 전개 양상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 3중전회**: 중국의 3중전회는 향후 5년 동안의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회의로, 중국의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에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 의견
- **미국 대선**: 전문가들은 이번 미국 대선도 경합 주의 선전 여부가 결과를 가를 것으로 예상하며, 누가 당선되더라도 중국 견제 정책 강화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중국 3중전회**: 중국의 이번 3중전회는 경기 회복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첨단 제조업 중심의 발전 전략, 외자 유치를 위한 대외 개방, 민생 안정을 위한 재정 및 세제 개혁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결론
이번 대외경제자문회의에서는 미국 대선과 중국 3중전회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경제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95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