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 'GDP 성장률 목표 달성'에…중화권 '상승세' [Asia오전]7
경제경제1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다.
중화권 증시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3% 오른 3243.63에서, 홍콩 항셍지수는 0.22% 오른 1만9565.99, 대만 가권 지수는 0.16% 오른 2만3061에서 거래 중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5%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당초 경제성장률 목표치였던 '5% 안팎'을 달성했으며 시장 전망치(4.8~4.9%)도 상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5.4%로 집계됐다.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8% 떨어진 3만8193.05에 오전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하락한 탓이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수출 관련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됐다. 이날 엔화는 전일보다 달러당 0.92엔(0.58%) 떨어진(엔화 강세) 155.26~155.27엔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일경제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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