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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낙관 과도, 美 증시 상승세 불안정" - 전문가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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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마이쭈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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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AI 기술에 대한 지나친 낙관론이 주가를 부풀리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빅테크 주가 상승세


7대 빅테크를 의미하는 ‘매그니피센트7(M7)’의 주가는 최근 뉴욕증시에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아마존, 알파벳 등 주요 기업들이 AI 기술 투자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며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애플은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고, 테슬라는 11거래일 연속 상승하여 연중 상승폭을 5.97%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2.69% 상승하며 최고점에 근접했습니다.


월가의 경고


그러나 월가에서는 이러한 주가 상승세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켓워치는 AI 기술 혁명에 대한 회의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짐 코벨로는 "AI 기술이 긍정론자들이 주장하는 만큼 수익성이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고 언급하며, AI 관련 자본 지출이 1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그는 AI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바클리스와 시티의 분석


바클리스의 주식 연구 분석가팀은 "하이퍼스케일러의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이 예상 수요를 초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닷컴 시대 때 유선통신 업체들이 광섬유 케이블 설치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했던 것과 유사한 상황입니다. 시티그룹은 AI 관련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과도하다고 경고하며, 엔비디아와 AMD 주식의 이익 실현을 권고했습니다. 시티는 "많은 주요 AI 종목의 주가가 고점에 다다랐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장 반응과 미래 전망


현재 월가에서는 미국 증시의 약세장을 예견하는 투자은행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AI 기술에 대한 과도한 낙관론이 조정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AI가 기업에 수익을 줄 때가 왔지만 그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사추세츠공대의 대런 아세모글루 교수는 AI가 향후 10년간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의 0.9%만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결론적으로, AI 기술에 대한 지나친 낙관론과 이에 따른 주가 상승은 조정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경고를 유념하고 신중한 투자 전략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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