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크립토의 최신 라틴아메리카 암호화폐 라운드업
비인크립토의 종합적인 라틴아메리카 암호화폐 라운드업은 이 지역의 최신 뉴스와 트렌드를 집중 조명합니다. 이번 주에는 멕시코에서 비트코인 결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인터넷 컴퓨터(ICP), 파라과이 채굴자들의 브라질 이주, 그리고 라틴아메리카의 웹3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범 등을 다룹니다.
멕시코 대학에서 비트코인 결제 시범 운영
인터넷 컴퓨터(ICP) 허브 멕시코는 엘살바도르의 은행인 디토밴스와 협력하여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의 대학에서 체인 키 비트코인(CKBTC) 결제를 테스트하기로 했습니다. CKBTC는 비트코인의 고유한 버전으로, ICP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하여 원시 비트코인을 포함하며 거래를 1~2초 만에 완료할 수 있습니다.
디토밴스는 4,000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페소(약 58.5달러)의 CKBTC를 지급하여 대학 내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시범 서비스는 비트코인을 금융 포용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파라과이 채굴자들의 브라질 이주
파라과이 디지털 자산 채굴 협회(Capamad)는 파라과이 전력청(ANDE)의 전기세 인상으로 인해 많은 비트코인 채굴 업체들이 브라질로 이전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파라과이에서 대형 암호화폐 채굴 회사의 전기 요금이 9~16% 인상되면서, 채굴 업체들은 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브라질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채굴 회사 펭귄 그룹은 이미 브라질과 400메가와트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400메가와트 규모의 계약도 진행 중입니다.
콜롬비아 중앙은행의 CBDC 발행 배제
콜롬비아 중앙은행인 방코 데 라 레푸블리카는 운영 및 평판 리스크를 이유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발행을 배제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 CBDC가 명확한 이점을 제공하지 않고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중앙은행은 디지털 화폐와 그 경제적 영향을 계속 연구할 계획입니다.
아웃라이어 벤처스와 모건 크릭 디지털의 웹3 액셀러레이터 출범
아웃라이어 벤처스와 모건 크릭 디지털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첫 웹3.0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선발된 팀에게 최대 20만 달러의 자본 투자와 함께 12주간의 가상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라틴아메리카에서 혁신적인 기술 및 금융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브라질과 엘살바도르 의회 간의 관계 강화
브라질의 로드리고 발라다레스 하원의원은 브라질과 엘살바도르 국회의원 간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의회 그룹을 제안했습니다. 이 그룹은 양국 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고 입법부 간의 교류를 확대할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