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 연준, 기준금리 5.25∼5.50%로 8회 연속 동결 7
코인리서치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해 9월 금리를 동결한 이후 8번 연속 동결이입니다. 그러면서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오는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연준은 금리를 동결한 이유에 대해 "인플레이션 2% 목표를 향해 최근 몇달 간 '일부(some)' 진전이 있었으나, 여전히 ‘다소 높은’(somewhat elevated)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연준은 일자리 증가가 완화되었고, 실업률은 상승했지만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향후 회의에서 있을 조치 관련 결정된 바는 없지만, 인플레이션 지표가 계속 고무적이면 이르면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이 들때까지는 기준금리를 낮추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상황에 따라 9월에도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을 일부 열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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