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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만 살판 났네”...주담대 금리 무자비하게 올리더니 “예대금리차 더 벌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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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러
08-30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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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지난 7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시장금리가 내리면서 은행권 여·수신의 금리가 모두 하락하고,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간 격차를 뜻하는 예대금리차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7월부터 시중은행이 가계대출 증가세에 가산금리 조정 등을 비롯해 대출금리를 올렸지만 은행채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등 대출금리 산정을 위한 지표 금리들의 낙폭이 컸던 탓이다. 통상 시장금리가 낮아질 경우 은행 예대금리차는 축소된다. 하지만 8월 들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대출금리 인상이 본격화함에 따라 예대금리차가 확대됐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41%로 전월(3.51%)보다 0.10%포인트 떨어졌다.


대출금리의 하락 폭은 더 컸다. 대출금리는 연 4.55%로 전월(4.71%)보다 0.16%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같은 3.50%를 기록하며 2년 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금리 하락기에 평균 예금 금리는 이자가 거의 없는 입출식 예금 영향으로 인해 대출 금리 대비 하락폭이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더 많이 감소하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7월 예대금리차는 1.14%포인트를 기록하며 4개월 째 축소됐다.


5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의 예대금리차도 4개월 연속 하락 중이다. 이날 공개된 은행연합회의 예대금리차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7월 가계예대금리차의 단순 평균이 0.43%포인트를 기록해 전달인 지난 6월(0.51%포인트) 대비 0.14%포인트 감소했다.


이같은 예대금리차 감소 경향은 8월부터 확대로 반전될 전망이다. 시장금리 하락에도 은행권이 잇달아 주담대 가산금리를 올린 탓에 대출금리가 올라갔기 때문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날 수신금리를 0.1%포인트 소폭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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