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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부양책, 미국 띄웠다…3대 주가지수 모두 껑충, S&P 올 41번째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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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없다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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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가지수는 소비심리 불안에도 중국의 경기 부양 소식에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41번째 신고가다.


24일(현지시간) S&P 500지수는 전날보다 0.25% 오른 5732.93에 마감했다. 연초(4742.83)와 비교하면 20.8% 치솟았다. S&P 500지수뿐 아니라 올해 기술주 랠리가 이어졌던 나스닥 지수는 연초 후 22.4% 급등했고, 다우존스 지수는 같은 기간 11.4% 올랐다.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에도 지지부진한 코스피와 비교가 된다. 코스피는 기업가치 우수 기업을 선정해 만든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 다음날(25일)엔 1.34% 하락해 2600선이 깨졌다.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지 않은 기업 주가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이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마이너스 2.8%다.


이날 미국 3대 주가지수가 동시에 상승한 것은 중국의 대규모 부양책 효과다. 고꾸라진 경기를 살리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급준비율을 낮추고, 정책금리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동시에 인하하는 ‘통화정책 완화 패키지’를 내놨기 때문이다.


중국 부양책 효과에 가려졌지만, 이날 발표된 미국의 소비지표는 우려스럽다. 미국 민간경제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CB)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8.7로 시장 예상치(103.9)를 크게 밑돌았다. 이에 투자자는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시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에 나설 확률에 베팅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5일 오후 4시 40분 기준 Fed가 11월에 빅컷에 나설 확률은 60.2%에 이른다. 하루 전(53%)보다 7.2%포인트 뛰었다.


염지현 기자 y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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