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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몸 건사하기도 힘들어…노인 4명 중 1명 “재산 쓰고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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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23년 노인실태조사’

재산 상속 방식 '자신 및 배우자를 위해 사용' 응답 24.2%

강원지역 고령층 노후대책 위해 주택연금 가입 증가

◇2023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보건복지부



자녀들에게 재산을 상속하는 대신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자녀에게 집을 물려주는 대신 주택연금에 가입해 노후 자금으로 활용하는 도내 노인들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주택연금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 8월말 기준 강원지역 주택연금 누적 가입자는 2,234명 이다. 연금 누적 가입자는 지난해 2,019명을 기록하며 2,000명을 넘어선 뒤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도내 주택연금 가입자의 평균 연령(부부 중 연소자 기준)은 74세, 평균 월지급금액 66만원, 평균 주택가격은 1억7,300만원 이었다.


주택연금은 연금지급 중단 위험이 없는 등의 장점 때문에 노후대책 수단으로 고령층에게 선호도가 높다.


재산 상속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16일 발표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산 상속 방식은 ‘모든 자녀에게 골고루 상속’ 51.4%, ‘자신 및 배우자를 위해 사용’ 24.2%, ‘부양을 많이 한 자녀에게 많이 상속’ 8.8%, ‘경제적으로 어려운 자녀에게 많이 상속’ 8.4%, ‘장남에게 많이 상속’ 6.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남에게 많이 상속하겠다는 비율은 반토막 난 반면 4명 중 1명은 자신 및 배우자를 위해 재산을 쓰는 등 재산 상속에 관한 노인들의 가치관이 뚜렷하게 변하고 있다.


임을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국장은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으로 진입하면서 재산을 상속하기보다는 본인이 사용하고 자녀에게 부양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의견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홍예정기자 hyj2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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