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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공적연금, 엔화 자산 매수 검토…글로벌 금융시장에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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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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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공적연금(GPIF)이 약 1조5000억 달러(약 2075조 원)에 달하는 자산 중 일부를 엔화로 전환할 준비를 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GPIF의 투자 전략 변경


WSJ에 따르면 GPIF는 전체 자산의 절반을 해외 주식과 채권(대부분 달러)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5년에 한 번씩 투자전략을 검토합니다. GPIF는 내년 4월에 새로운 전략을 공식 시행할 예정이지만, 자산 비중 변화를 미리 앞당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외 자산 비중 변화


GPIF는 지난 10년간 해외 자산 비중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2014년에는 해외 자산 비중을 23%에서 40%로, 2020년에는 50%로 늘렸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일본의 다른 대형 기관들도 따라하며 미국과 일본 주가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달러 자산의 역할과 엔화 전환의 가능성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이코노미스트 스테판 앵그릭은 GPIF의 막대한 달러 자산을 일종의 보험으로 보며, "상황이 어려워질 때 그 돈을 사용하려면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GPIF가 자산의 10%를 외화에서 엔화로 전환할 경우 약 1500억 달러(약 207조 원)가 이동할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엔화 가치 회복의 어려움


그러나 WSJ은 GPIF의 엔화 매수가 3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엔화의 가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외환 시장의 규모와 변동성을 감안할 때, GPIF의 움직임이 큰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결론


GPIF의 자산 전환 움직임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지만, 그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엔화 가치 회복을 위해서는 보다 광범위한 조치가 필요할 것입니다.


앞으로 GPIF의 전략 변화가 실제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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