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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분기 경제성장률 전망, 안팎의 시각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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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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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내외부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보호무역의 역풍과 부동산 침체 등의 요인으로 하방 압력을 예상하는 반면, 중국 내부에서는 정부 목표인 5%를 상회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부 전망: 하락 가능성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최근 소비자 신뢰와 내수 약화를 근거로 중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4.9%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홍콩 증시에 상장된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는 1.5% 하락하며,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를 반영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이 같은 약세가 경제 회복에 대한 불안감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내부 전망: 목표 이상


반면, 중국 내부 기관과 학자들은 2분기 경제 성장률이 5%를 넘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습니다. 중국 광다은행의 저우마오화 분석가는 강한 수출 회복과 기저효과로 2분기 성장률이 5.4%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리창안 국제경제경영대학 교수와 원빈 중국 민생은행 수석 경제학자도 각각 5.3%와 5.2%의 성장률을 전망했습니다.


3중전회와 정책 기대


중국 학자들은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제20기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회의는 정책 입안자들이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실물 경제의 활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됩니다. 새로운 정책과 내수 확대, 소비 활성화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외부의 신중한 시각


하지만 외부에서는 3중전회에 대한 기대감이 낮습니다. 한국의 한 싱크탱크 관계자는 "3중전회에서 기대 이상의 새로운 정책이나 구호가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기존 정책의 강조에 그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영국 자산운용사 에버딘의 신야오응 아시아주식 투자 이사도 "중국 국내 경제는 여전히 약세이며, 3중전회에서 경기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는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모건스탠리 전략팀은 통화 약세, 지정학적 불확실성, 거시경제적 과제를 중국 경제의 주요 장애물로 지적했습니다.


결론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은 내외부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하락 가능성을, 내부에서는 정부 목표를 초과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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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경제 ( 엇갈리는 中성장률 전망…밖에선 "하락" 안에선 "목표 이상" - 아시아경제 (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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