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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급락에도… '헤지펀드 거물' 댄 나일스 "저점 매수 적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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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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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거물로 알려진 댄 나일스 사토리 펀드 설립자가 주식 투자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일스는 최근 기술주 매도세가 심상치 않다며 "인공지능(AI) 열풍과 주식 시장을 둘러싼 심각한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일스는 주식 투자자들이 점점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알파벳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5% 이상 급락하는 것을 보고 주식 시장이 드디어 한계점에 임박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알파벳은 지난 23일 실적 발표 이후 이틀 연속 급락 중이다.


그는 이어 "투자자들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빅테크 기업들의 막대한 AI 지출에 대한 실질적인 결과를 원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마침내 현실을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일스는 지난 11일 빅테크 기업들의 2분기 '어닝 쇼크'를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등의 M7 기업들이 특히나 취약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나일스는 기술주 조정 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기술주 매도세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아직은 저점 매수에 나설 시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기술주 강세론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았다. "과거 시스코도 4,000% 이상 폭등하는 동안 세 번의 끔찍한 하락장을 겪은 것처럼 기술주들도 이번 조정 장세를 견뎌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일스의 이러한 발언은 현재 기술주에 투자하고 있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특히 AI 투자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투자자들에게는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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