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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공포 ‘검은 월요일’ 한 달 만에… 증시 또다시 폭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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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러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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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일본·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주식 시장이 3~4%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이들 증시는 지난달 5일 ‘블랙 먼데이’ 이후 한 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미국 경기 침체 신호가 재점화됐다는 관측과 인공지능(AI) 업종 거품 논란 등으로 급락한 영향이다. 따라서 반도체, 테크 업종이 강한 한국·일본·대만 등의 충격이 컸다. 한 달 전 블랙 먼데이처럼 일시 충격에 그칠지, 장기간 지속될 악재일지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그래픽=이진영


코스피 -3.15%, 닛케이 -4.24%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3.15% 하락한 2580.8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60억원, 7310억원을 순매도(매도가 매수보다 많은 것)했고, 개인은 1조648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3.45%, 8.02% 급락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중 6만9800원까지 떨어지며 ‘7만 전자’가 깨지기도 했다. 코스닥도 3.76% 내린 731.75에 마감했다.


일본 주요 주가 지수인 닛케이평균도 이날 4.24% 하락한 3만7047.6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 폭은 지난달 5일(-12.4%) 이후 최대 낙폭이었다. 대만의 가권지수도 4.52% 하락했다. 앞서 3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평균은 1.51%, S&P500은 2.11%, 나스닥은 3.26% 하락했다.


연합뉴스


미국 침체와 AI 버블 논란


이번 아시아 증시 하락 원인은 한 달 전과 비슷하다. 우선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등장했다. 3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로, 시장 예상치(47.5)를 밑돌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PMI는 기업 심리 지수로,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이날 미국의 성장률을 실시간 지표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에서 3분기 성장률 전망을 전기 대비 연율로 2.0%로 제시했는데, 이는 지난 7월 26일 2.8%로 첫 전망을 한 이후 가장 낮았다.


또 인공지능(AI) 업종에 거품이 끼었다는 논란도 영향을 미쳤다. 3일 대표적인 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 주가는 9.53%나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2790억달러(약 374조원) 감소했다. 이는 미국 기업 중 역대 최대 하루 시가총액 감소 폭이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며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 추세다. 엔비디아를 포함해 애플, 테슬라 등 미국의 주요 기술주 7곳을 가리키는 ‘M7(매그니피슨트 7)’ 종목들 주가도 일제히 1~2% 하락했다.


여기에 9월 주식시장은 약세였다는 경험 법칙도 겹쳤다. 시장조사 업체인 야데니 리서치가 조사한 1928~2023년 월별 S&P500 등락률에 따르면, 12개월 중 9월이 -1.17%로 가장 낮았다.


”美 증시 이달 최대 10% 하락할 수도”


이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는 가시화되고 있다. 금리 인하는 주가에 호재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는 “당분간 미국 증시 조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에 미국 주식시장과 동반하는 경향이 강한 한국·일본·대만 등에서 당분간 주가 출렁임이 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의 전략가 마이클 윌슨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이미 증시에 선반영되어 있다”며 “금리 인하 폭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거나, 미국 경제가 특별히 강화되거나, 눈길을 끌 만한 정책이 추가 도입되지 않는 한 시장이 상승 탄력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주식 낙관론자 중 한 명이자 펀드스트랫의 공동 창업자인 톰 리조차 3일 미 CNBC와 인터뷰에서 “향후 8주간 미국 증시가 요동칠 것”이라며 “9월은 전통적으로 증시가 일 년 중 가장 취약한 달이고, 이번 달 S&P500 지수가 7~10%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은 미국 주식시장 수익률이 가장 저조한 시기로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당분간은 변동성을 대비하는 방어적 전략이 유리하다”고 했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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